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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by GUMMY BEAR STORY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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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베를린 영화제에서 황 금곰상을 수상했다.

주인공 치히로가 터널을 지나 금지된 세계의 문으로 들어가면서 겪게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그린 감성적인 동화같은 이야기,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치히로가 낯선 금지된 구역에서 하쿠를 만나 신의영역에서 인간세계로 돌아가기 치히로의 고군분투를 그리고 있다. 

 

지브리의 그림체와 몇십년이 지나도 여전히 감동을 주는 피아노 선율의 흐름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OST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영화의 완성도를 더해주는 요소이다. 

 

 

 

 

2001년 개봉 이후 수십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죽기전에 봐야하는 애니메이션, 

현대 영화사를 빛낸 명작 등으로 꼽히고 있으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도 이 애니메션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만큼 많은 여운과 울림을 주는 명작이다.

 

 작은 소녀가 극에 나오는 하쿠, 가오나시의 도움으로 엄마,아빠를 찾아가는 과정속에서 조금 더 단단해지는 치히로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치히로는 인간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여관의 주인인 유바바와 계약을 하고 치히로라는 이름대신 센이라는 이름으로 일하게된다. 신의 영역 속에서 치히로를 조용히 돕고있던 조력자 강의 신 하쿠의 진짜 이름을 찾게된 치히로. 처음에 들어왔던 터널을 지나 나가자 오래되어 보이는 차 앞에서 치히로를 기다리고 있는 부모님을 만난다.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OST

 

 

<어느 여름날>

 

히사이시조 작곡

서정적인 멜로디로 오랜시간 사랑받고 있는 이 OST는 연주하기도 쉬어 피아노 입문생들이 많이 찾는 곡이다. 

 

<언제나 몇번이라도>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영화를 보지 않은 이들도 이 OST를 알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끈 곡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OST 중에서도 최고로 꼽힌다. 

 

와카코 카쿠가 작사하고 기무라 유미가 작곡한 이 곡은 간결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주는 곡으로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의엔딩 테마곡으로 선택 받았다.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센과치히로 애니메이션 극 중에서 마법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큰 여운을 주었다.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은 2001년 개봉 이후 2015년 극장가에서 다시 재개봉 하였고, 오랜세월이 지난 후에도 뜨거운 반응과 찬사가 아낌없이 쏟아지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너희가 살아가는 세계에는 수많은 가능성이 있고, 그 속에 너희가 있지. 그리고 그 세계는 풍요로운 거야.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한다.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애니메이션을 다시 재관람하면서 어릴 적 센과치히로 영화 한편을 감상한 이후 벅차올랐던 감동이 다시 재현되는 기분이 들었다. 

 

현재 센과 치히로는 영화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 전시회, 연극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우리는 이렇게 센과 치히로의 여운을 되새김하며 이 애니메이션을 추억하는 소소한 시간 속에서 센과 치히로와 함께 마법의 세계로 다시 떠나는 모험을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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